실시간 랭킹 뉴스

마이티 모 손 들어준 김수철·함서희…권아솔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마이티 모 VS 길버트 아이블 오는 12일 로드FC 무제한급 그랑프리서 격돌

사진=로드FC 제공

 

오는 12일 중국 베이징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리는 로드FC 047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에서 흥미를 끄는 경기가 있다. 바로 마이티 모(48, 미국)와 길버트 아이블(42, 네덜란드)의 맞대결이다.

마이티 모는 로드FC 무제한급 챔피언이다. 카를로스 토요타(일본)와 강동국을 꺾고 2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로드FC 전적 6전 6승. 적수가 없다는 평가다.

아이블은 베테랑이다. 프라이드와 K-1, UFC 등 메이저 격투기단체를 섭렵했다. 반칙이 잦아 악동으로 불리지만 화끈한 타격으로 부정적 평가를 상쇄한다.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아이블이 마이티 모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지 여부다. 로드FC 전현 챔피언 5명은 대부분 마이티 모의 손을 들어줬다.

밴텀급 전 챔피언 김수철은 "두 선수의 피지컬만 봐도 무시무시한 경기가 예상된다"며 "분명 KO로 끝날텐데, 마이티 모의 승리를 점친다"고 했다.

여성부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는 "마이티 모의 승리를 전망한다. 로드FC 무제한급 챔피언의 면모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은 "초반에 끝낼 확률은 마이티 모가 높다. 다만 장기전으로 가면 아이블이 이길 것 같다"고 내다봤다.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은 "아이블의 경우 공백기 동안 실력 저하가 우려된다. 아이블이 초반에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면 마이티 모가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핵펀치 괴물과 악동이 만났다"고 기대감을 표시한 뒤 "예전 갔았으면 마이티 모의 승리를 점치겠지만, 마이티 모가 강동국과 타이틀 2차 방어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승패를 쉽게 예상하기 힘들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티비가 12일 오후 5시부터 생중계한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