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란 핵합의 탈퇴…이스라엘·사우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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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 파기를 공식 선언한 것에 대해 ‘우려와 유감’이 쏟아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로이터는 8일(현지시간)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협정 탈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찬사를 보내면서 “이번 탈퇴 선언은 우리 지역과 세계의 재앙을 막기 위한 처방"이라며 환영했다.

미국의 우방이자 중동에서 이란의 라이벌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외무부는 "이란은 제재 해제로 얻은 경제적 이득을 이용해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고 테러 단체를 지원하는 등 중동지역의 불안정을 계속 야기해 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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