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뷰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자랑하는 리츠칼튼 리조트는 크라비에서 손에 꼽히는 럭셔리 리조트로 신혼여행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세계적인 휴양 국가 태국은 국내에서도 신혼여행지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다. 태국의 대표적인 신혼여행지로는 푸켓과 코사무이가 있지만, 최근에는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유니크한 매력이 넘치면서도 태국 신혼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갖가지 장점을 보유한 지역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크라비.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휴양을 즐기고픈 예비부부에게 완벽한 신혼여행을 선사하는 곳이다. 크라비 신혼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신혼여행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다음 리조트에 주목해보자.
태국 왕실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인 리츠칼튼 크라비의 풀빌라 객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리츠칼튼리츠칼튼은 프라이빗한 서비스와 세련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누릴 수 있는 크라비 최고의 리조트다. 타캑 비치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화려한 부대시설을 모두 갖췄다.
전 객실 오션뷰를 조망할 수 있으며 9m 길이의 프라이빗 풀과 야외 정원, 태국 왕실의 분위기를 재현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 외부 자쿠지와 로맨틱한 욕실 공간이 있어 신혼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스토랑은 총 다섯 곳이 운영된다. 지중해식 요리부터 그릴 요리, 전통 태국 요리 등 다양한 요리를 화려한 인테리어와 뷰 속에서 즐길 수 있다. 그 밖의 부대시설로는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라이빗 비치, 액티비티 센터, 열대 정원 등이 있다.
피말라이 리조트는 크라비에서 배를 타고 50여 분 소요되는 거리에 자리한 한적한 섬에 위치해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피말라이피말라이 크라비에서 배를 타고 50여분 간 달리면 등장하는 코 란타 야이에 자리한 리조트다. 크라비보다도 더욱 한적한 섬에 자리하고 있어 무인도에 들어선 듯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객실은 해수면에서 60m 높이의 언덕 위에 자리해 탁 트인 오션뷰를 자랑한다. 프라이빗 인피니티풀과 야외 선데크, 널찍한 욕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침실 등 휴양을 위한 모든 시설을 갖췄다.
부대시설로는 900m 길이의 고운 모래사장과 100 에이커 면적의 열대 정원,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야외 풀장과 레스토랑 등이 있다. 그 밖에 전통 태국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는 스파 숍, 섬 인근으로 투어를 떠나는 액티비티 센터 등 즐길거리 또한 다양하다.
아오낭 지역의 유일한 루프탑 레스토랑을 보유한 아오낭 클리프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아오낭 클리프크라비 아오낭에 위치한 부티크 리조트다. 리조트 외관은 웅장한 태국 양식으로 건설됐으며, 객실 내부는 현 트렌드에 맞게 투숙객의 편의를 고려한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아오낭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아오낭 비치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다는 지리적 장점이 있다.
98채의 모든 객실에는 널찍한 발코니가 마련돼 있으며, 기본형 객실인 슈페리어부터 디럭스룸, 패밀리룸, 풀빌라로 나뉜다. 신혼부부에게 추천되는 풀빌라 객실은 널찍한 야외 풀장과 선데크가 특징인데, 야외 공간에서 웅장한 아오낭 클리프를 감상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여섯 개의 레스토랑, 야외 풀장, 스파 숍을 갖췄다. 그중 리조트 루프탑에 자리한 더 피크 바 레스토랑은 아오낭 리조트 중 유일한 루프탑 레스토랑으로 화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