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철거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가 천463일만에 철거됐습니다.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4주기인 지난 달 16일 영결식을 치른 뒤 분향소 시설물 철거를 시작해 같은 달 30일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추모객은 올림픽기념관 임시분향소 18만 385명, 정부합동분향소 73만 8천446명 등 모두 91만 8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재정 재선 도전 선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오늘 "교육을 교육답게 만들겠다"라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출마회견 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예비후보가 되면 자동으로 직무가 정지됩니다.
선거는 이 교육감을 비롯해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 임해규 경기교육포럼 대표, 송주명 한신대 교수 등이 나서 '4자 대결' 구도로 펼쳐집니다.
◇ 갓난아이 시신 유기한 20대 검거갓 태어난 아기의 시신을 쇼핑백에 담아 유기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사체유기 혐의로 26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 중순 경기도 오산시의 한 원룸 5층 옥상에서 자신이 출산한 남자아기의 시신을 쇼핑백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기도 벼 재배면적 감소 전망올해 경기지역의 논 면적이 쌀 생산조정제와 도시개발 수요에 따라 5.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개 벼농사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벼 재배의향 면적이 지난해보다 5.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전체 10만6천339개 농가의 벼 재배면적으로 환산하면 7만8천484ha에서 7만4천173ha로 4천311ha 줄어들게 됩니다.
◇ 경기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모집경기도는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청년 일자리 정책 중 하나인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청년들이 중소기업 근무 때 충분한 복지 혜택을 줘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근속기간에 따라 연간 80만∼120만원을 지급해 자기 계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 보이스피싱 인출책들 구속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피해자들의 돈 1억 8천만원을 넘긴 인출책들과 자신의 은행 체크카드를 넘긴 명의 대여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인출책 3명을 구속하고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명의 대여자 3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출책 3명은 지난 3월 '저금리 대출 가능' 또는 '신용불량자 대출 가능' 수법에 속은 피해자들이 송금한 1억 8천만 원을 인출해 중국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