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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 잘하는 공무원 3명 특별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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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호, 우덕순, 권순환 주무관

 

부산시는 시정 주요사업과 시정현안 해결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직원 3명을 선발해 1일 자로 1호봉 특별승급을 시켰다.

특별승급이란 업무실적이 탁월한 자에 대한 보상을 통해 공직에 활력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인센티브.

이번 특별승급 대상자는 ▲'2017 ITU텔레콤월드 행사' 성공적 개최에 공헌한 박동호(51세·방송통신6급·재난예방과), ▲'부산대표도서관 건립 추진'에 기여한 우덕숙(48세·사서6급·교육협력담당관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및 택시업계 지원 등’에 성과를 보인 권순환(37세·행정7급·대중교통과) 주무관 등 3명.

박동호 주무관은 '2017 ITU텔레콤월드 TF팀'에서 근무하면서 장‧차관 및 기업대표 등 85개국 215명, 총 126개국 1만여 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행사를 통해 정보통신기술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부산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를 선언함으로써 부산의 스마트도시 위상 제고 및 성공모델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덕숙 주무관은 2012년 '부산대표도서관 건립' 구상단계에서부터 업무를 전담하면서 민선6기 대표적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서부산권 교육·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부산대표도서관 착공식 개최, 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운영기본계획 조기 수립을 통해 부산대표도서관 건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개관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확립하고 국회도서관 부산관(자료보존관) 유치에도 기여했다.

권순환 주무관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노후차량 62대 교체, 2인승 및 다인승 차량 도입, 장애인콜택시(바우처콜) 전국 최대 1천여대 운영 등을 통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2017년도 장애인특별운송수단 운영수준 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최고우수’ 등급을 받았다.

4년 9개월 만에 택시운임을 조정하고 각종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과 있는 곳에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는 인사원칙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 특별승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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