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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보자' 2분 만에 매진된 4년 만의 아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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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쇼 당시 모습.(자료사진=황진환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8)가 4년 만에 빙판에 복귀해 관심을 모은 아이스쇼가 예매 2분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 주최사인 올댓스포츠는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30일 낮 12시부터 시작된 입장권 예매가 티켓 오픈 2분 만에 3일 동안 공연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부터 올댓스케이트의 예매처인 '옥션티켓'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고 티켓오픈 직후에는 실검 1위에 오르는 등 이번 아이스쇼와 티켓 구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는 2014년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인 아이스쇼 이후 4년 만의 복귀 무대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최상의 관람 좌석과 함께 김연아 등 주요 출연진과 교감할 수 있는 별도 행사인 'SK텔레콤 키스앤크라이(KISS&CRY) 팬 미팅'에 초대받는 'SK 텔레콤 K&C석'을 비롯해 R, S, A ,B석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3만3000 원~19만8000 원으로 책정됐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쇼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가 남아있는 데다 세계 정상급 피겨 선수들과 레전드 스케이터들, 한국 대표 선수들, 그리고 4년 만에 새 갈라로 무대에 오르는 김연아가 특별출연하면서 더욱 폭발적인 관심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This Is For You'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아이스쇼는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를 비롯해 2018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케이틀린 오스몬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각각 아이스댄스 은메달, 페어 동메달을 목에 건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과 메건 두하멜-에릭 레드포드 등이 출연한다.

레전드 스케이터로는 '스핀의 황제' 스테판 랑비엘, 세계선수권 3연속 우승의 패트릭 챈, 우아한 표현력의 장인인 제프리 버틀이 남자 싱글 라인업을 형성한다. 국내 스케이터로는 평창에서 김연아 이후 올림픽 최고 성적(7위)을 낸 최다빈을 비롯해 이준형, 박소연, 임은수, 유영, 김예림 등이 나선다. 안무는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팅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이 맡는다.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올댓스케이트 공식 홈페이지(www.allthatskate.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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