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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합류한 '김제동의 톡투유2' 5월 2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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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찬 교수-커피소년-제이레빗-폴킴 행복 DJ로 동행

5월 27일 첫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의 출연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소녀시대 유리, 김제동, 정재찬 교수, 폴킴, 제이레빗, 커피소년 (사진=JTBC 제공)

 

지난 2015년 시작해 지난해 6월 막을 내렸던 JTBC '김제동의 톡투유'가 재정비를 마치고 내달 27일 시즌2로 돌아온다.

'김제동의 톡투유2'의 부제는 '행복한가요 그대'다. MC 김제동의 곁에는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다. 바로 소녀시대 유리,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쓴 정재찬 교수,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 제이레빗, 폴킴이 '행복DJ'로 함께할 예정이다.

'걱정 말아요 그대'라는 부제처럼 시즌1이 각자 안고 있는 걱정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시즌2는 '당신의 이야기가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는 내달 5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 김제동은 "'톡투유'는 시청자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스스로 메시지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라며 "각자 인생의 행복 전문가인 만큼, 서로의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이라고 말했다.

시즌2에 새로 합류한 소녀시대 유리는 "평소에도 즐겨봤었는데 선뜻 먼저 제의를 해주셔서 감사했고, 사람들의 행복함에 같이 푹 빠지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정재찬 교수와 행복DJ 또한 "행복과 행운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김제동의 톡투유'는 김제동이 진행을 맡지만, 사실 주인공은 그날 방송을 위해 방문한 청중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함을 지녔다. 지난 2015년 2월 20일 파일럿으로 첫발을 뗀 '톡투유'는 그해 5월 3일 정규편성돼 6만 2천여 명의 청중을 만났다.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는 전국 각지에서 14번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약 2년간 일요일 밤의 휴식이 되어 줬던 JTBC '김제동의 톡투유'는 시즌2 역시 일요일 밤에 편성됐다. 5월 27일에 첫 방송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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