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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커피의 고장 '라오스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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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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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라오스 남부 패키지 여행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남아있는 여행지를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알려진 여행지일수록 관광객들이 많고 또 그럴수록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단 배낭여행의 천국으로 알려진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은 여전히 라오스 사람들의 순박한 미소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여행을 원한다면 라오스 남부로 떠나보자.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하지만 그간 매체에서 다루지 않았던,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라오스 북부는 조금 아쉬운 듯한 점이 있다. 남들과 다른 여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한국 여행객들이 거의 찾지 않는, 그래서 순수한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라오스 남부를 추천하고자 한다.

거리에서 라오스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라오스 남부의 주요 여행지로는 비교적 생소한 이름의 팍세, 타케크, 볼라벤 고원 등이 있다. 우선 라오스 남부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으로 향해야 한다. 이후 국내선 환승을 통해 팍세 공항에 도착하면 비로소 라오스 남부 여행이 시작된다.

시판돈의 떠오르는 여행지, 돈 콘. 나카상에서 배를 타고 약 40분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흔히 유럽 여행객들 사이에서 라오스 남부는 '숨겨진 커피의 고장'이라고 불린다.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 볼라벤 고원은 연중 서늘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 덕분에 특유의 풍미를 간직한 커피를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동남아시아의 젖줄인 메콩강 하류에 속하는 시판돈 지역은 라오스어 그대로 4천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각 섬마다 고유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행에 재미를 더해준다.

카르스트 지형의 아름다운 바위를 타고 부서져 내리는 콘파펭 폭포. 물의 양이 늘어나는 우기보다 건기 때 그 모습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이뿐만이 아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폭포인 '콘파펭 폭포'의 장관은 직접 보지 않고선 그 감동을 표현할 수 조차 없다. 만약 우기 기간에 라오스 남부를 방문한다면 탐 참피, 탓 유앙, 탓 판 등 다양한 폭포 투어도 즐길 수 있다.

라오스 남부는 북부보다 자유여행이나 가족여행 난이도가 조금은 높은 편이다. 대중교통을 비롯한 여행객들을 위한 인프라가 아직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 이러한 이유로 인해 라오스 남부를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라오스 전문여행사 라오스스토리 관계자는 "시간이 부족한 한국 여행객들에게 가장 좋은 라오스 남부의 여행 방법은 패키지일 것"이라며 "효율적인 동선과 단독 차량을 이용한 여유로운 일정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숲길을 따라 걸으며 라오스 남부의 순수한 자연을 만끽해보자.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순수함의 시간이 멈춰있는 나라 라오스. 유명하지 않은 여행지를 찾아가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이라면 이번 여름휴가는 라오스 남부 패키지를 이용해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참고로 라오스스토리의 라오스 남부 패키지여행 상품은 핵심 관광지를 알차게 둘러보는 3박5일부터 여유 넘치는 일정을 자랑하는 5박7일 패키지까지 그 선택이 다양하다.

취재협조=라오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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