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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웠던 황희찬' 잘츠부르크, 유로파 4강 1차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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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전 60분 출전…평점 5.7점 팀 내 최저

황희찬. (사진=레드불 잘츠부르크 트위터)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주춤했다.

황희찬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원정 경기에서 60분을 소화했다.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였던 황희찬은 지난 23일 알타흐전에서 교체로 34분을 뛰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유로파리그 4강 선발 출전. 하지만 황희찬의 몸은 다소 무거워보였다.

황희찬은 무나스 다부르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잘츠부르크가 10개의 슈팅(유효 5개)을 때렸지만, 황희찬의 슈팅은 0개였다. 후반 3분 수바라인을 무너뜨렸지만, 골키퍼에게 공을 내줬다. 결국 후반 15분 프레드릭 굴브라센과 교체됐다.

패스 성공률도 50%에 그치는 등 마르세유 수비벽에 막혔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도 5.7점으로 팀 내 최저였다.

잘츠부르크도 마르세유에 0-2로 졌다.

전반 15분 플로리앙 토뱅에게 선제골, 후반 18분 클린튼 은지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볼 점유율(53%-46%), 슈팅(10개-8개) 등 기록은 앞섰지만, 골 결정력의 차이가 드러났다.

한편 아스널은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아스널이 유리했다. 전반 10분 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메 브라사이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전반 13분에는 이에 항의하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마저 밖으로 쫓겨났다. 후반 16분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기다렸던 골까지 넣었다. 하지만 후반 37분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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