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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축구대표팀, 이라크에 설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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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16 챔피언십 조별예선서 호주 아프가니스탄과 한 조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 16세 이하 챔피언십 조별예선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이라크와 호주,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D조에 배정됐다.(사진=대한축구협회)

 

이라크에 설욕할 절호의 기회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16세(U-16)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 2018 AFC U-16 챔피언십 본선 조추첨에서 이라크, 호주,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D조에 배정됐다.

이로써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과 지난 2016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조별예선에서 격돌한다.

김정수 감독은 “2016년 인도 대회에서는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FIFA U-17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준비를 잘 해서 이라크에게 설욕하고 4강안에 들어 당당하게 월드컵 티켓을 손에 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84년부터 2년 마다 열리는 AFC U-16 챔피언십의 2018년 대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 4개조의 상위 2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을 다툰다.

특히 이 대회의 4강 진출팀은 2019년 페루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도 얻는다. 한국은 1986년과 2002년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해 미얀마에서 열린 예선에서 중국, 미얀마, 필리핀을 꺾고 조1위로 본선에 오른 '김정수호'는 오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 소집돼 1차 훈련을 소화하는 등 국내에서 총 5차례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 2018 AFC U-16 챔피언십 조 추첨 결과

A조 :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타지키스탄

B조 : 북한, 오만, 예멘, 요르단

C조 : 이란,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D조 : 이라크, 대한민국, 호주, 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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