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파업을 시작한 지 84일 만이다.
YTN지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YTN 뉴스퀘어 1층 미디어홀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남북정상회담 직후 최남수 YTN 사장 중간평가를 전제로 한 결정이다.
이에 파업에 참여했던 전 조합원은 내일(26일) 09시부터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한다.
통상 근무자가 아닌 심야 또는 새벽 근무자와 같은 시차 근무자는 일단 09시 회사로 출근해 부서에서 업무 복귀 절차와 방식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