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한국GM 노사 합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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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지역 지정되도록 협조

 

경상남도는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합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경남도는 "한국GM 노조가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깊이 이해하고 강력한 경영 안정화 방안에 대해 협조적 자세로 고통 분담을 감수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앞으로 GM 창원공장이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3월 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이후 창원공장에서도 지역 고용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위기극복 TF를 구성, GM 및 협력업체 지원대책을 논의해왔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한국GM 경영 정상화와 함께 창원공장 신차 배정으로 지역경제도 다시 활성화돼 협력업체, 소상공인 등 모두가 상생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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