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봄 여행주간 홍보전단 이미지 (사진 =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함께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설레는 올 봄 #부산에가면’을 슬로건으로 봄 여행주간 부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생샷을 찾아 떠나는 부산 오픈 스튜디오'를, 특화프로그램은 '어서와 봄! 갈맷길은 처음이지?'와 '책 따라 떠나는 특별한 부산여행' 등 특색있는 3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프로그램인 인생샷투어는 동부산권의 TV속 촬영지와 SNS를 연계한 개별관광객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해운대 구남로에서 출발하는 봄 여행주간 무료 셔틀버스에 탑승해 TV속 촬영지로 구성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인생샷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된다.
봄 여행주간이 끝난 후 최고의 인생샷을 뽑아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요트탑승권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버스 운행코스는 해운대→달맞이길→청사포→송정→해동용궁사→드림세트장(죽성성당)→일광→기장 해안도로 카페 일원이다.
부산 봄 여행주간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 (사진 = 부산관광공사 제공)
코스별로 캘라그라피, 수제맥주, 핸드드립, 서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고, 드림세트장(죽성성당) 즉석사진관 , 인기가수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특화프로그램 갈맷길투어는 갈맷길 코스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해안절경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선정해 봄 여행주간 기간 주말에 운영한다.
전문 길잡이가 동행하여 길안내 및 설명도 제공하며, '내가 바로 프로 트레커’이벤트를 개최해 트레킹용품 착용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색 재미도 선사한다.
부산의 대표 갈맷길 중 하나인 '땅뫼산 황토숲길' (사진 = 부산관광공사 제공)
또다른 특화프로그램 책투어는 하나투어와 공동 기획한 1박2일 인문학 투어 상품과 책처방 힐링콘서트로 구성했다.
1박2일 인문학 투어 상품은 5월12일~13일 양일간 이바구스트 손민수 대표가 소개하는 부산의 속살 들여다보기 컨셉으로 역사의 디오라마 전망대, 안용복기념 부산포개항문학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한다.
황령산 전망쉼터에서 김동영 작가(필명 생선)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도 진행된다.
또, 독서문화공간 '두두디북스'와 함께 봄에 어울리는 음악공연이 가미된 책처방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행주간 기간 3차례(4.28, 5.5, 5.12) 열리며, 참가자에겐 블라인드 북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