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충북 지역 사립유치원들이 유아나 조리원, 방과후학교 강사 등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거나 채용신체검사서도 받지 않다가 도교육청 감사에 적발됐다.
A 사립유치원은 2017학년도에 유아 건강검진을 보호자가 실시한 뒤 결과통보서를 내도록 안내만 하고 154명의 유아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았다.
또 방과후과정 특성화프로그램 강사와 계약하면서 성범죄 경력이나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을 확인하지 않는가하면 채용신체검사서를 받지않거나 120일 이상 늦게 지연검사를 실시했다.
B 사립유치원도 2017학년도에 50명의 유아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았고 C 사립유치원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조리원 9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면서 채용신체검사서를 제출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