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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텍사스 오픈 공동 21위 출발…통산 3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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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CJ 제공)

 

김시우(23)가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공동 21위로 출발했다.

김시우는 지난 16일 끝난 RBC 헤리티지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놓쳤다. 통산 3승을 눈앞에 뒀지만, 짧은 퍼트를 거푸 놓쳤다.

이어진 발레로 텍사스 오픈. 김시우는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5언더파 단독 선두 그레이슨 머리(미국)와 4타 차. 다시 통산 3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배상문(32)도 1언더파를 쳐 김시우와 함께 공동 2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48)가 1오버파 공동 64위를 기록했고, 강성훈(31)이 4오버파 공동 126위, 김민휘(26)가 6오버파 공동 14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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