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장 후보들 고사, 원장 공백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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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추천 인사 2명 재산문제로 고사, 18일 이사회 열어 재공모 논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후보 2명이 중도 사퇴하면서 원장 공모를 다시 시작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한철희 돌베개 대표와 김인호 바다출판사 대표는 출판계의 추천으로 원장 공모에 참여해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최근 원장직을 고사했다.

두 사람은 최종 결정 과정에서 출판사 경영권 등 재산문제로 인해 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임 이기성 원장이 '출판계 블랙리스트' 논란 등으로 지난해 말 사임한 이후 이사 중 한 명인 유지호 불광미디어 대표가 원장직을 대행하고 있어 원장 공백 사태가 길어지고 있다.

출판진흥원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원장 재공모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진흥원이 복수의 후보자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하면 문체부 장관이 진흥원장을 공식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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