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즐기는 매우 특별한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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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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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는 꼭 맛봐야 하는 특별한 칵테일이 있다. 그중 하나는 미나 버드의 스페셜 칵테일, 이프 캔 캔(If Can Can).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하와이에는 꼭 해봐야 하는 것부터 사야 할 것, 그리고 먹을 것들이 즐비하다. 우선 따뜻한 햇살 아래 눈부시게 펼쳐진 와이키키 비치에서의 물놀이도 빼놓을 수 없고, 보다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서핑이나 카터마란도 좋다.

서프보드 위에서 직접 와이키키 파도를 느껴보거나 배 위에서 지는 해를 감상해보자. 로맨틱하면서도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편의점 대신 한 건물 건너 하나씩 자리하고 있는 ABC 스토어의 알로하셔츠는 하와이 여행의 기념품으로 훌륭하다. 해변과 관련된 개성 강한 기념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모아나 서프라이더 리조트에 위치한 샌드 피플을 추천한다.

모아나 서프라이더 리조트 내 1층 비치 바의 오바마 마마 칵테일.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특별한 즐거움을 원한다면 시크릿 칵테일이 딱이다. 모아나 서프라이더 1층 비치 바에는 메뉴에는 없는 숨겨진 칵테일이 하나 더 있다. '오바마 마마(Obama Mama)'라는 이름의 칵테일로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취재하기 위해 기자들이 이곳에 묵을 당시 만들어진 것이다.

와이키키 선셋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색이 특징으로 럼 베이스에 다양한 주스를 섞어 완성했다. 해질 무렵 와이키키 비치를 배경으로 달콤한 칵테일 한 잔을 곁들이면 최고의 하루가 완성된다. 단 메뉴에 없기 때문에 서버에게 따로 요청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하자.

미나 버드 칵테일 바. 해피아워에는 조금 더 저렴하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 내 위치한 푸드코트인 더 스트리트(The Street)에도 재미있는 칵테일이 하나 숨겨져 있다. 미나 버드(Myna Bird)라는 칵테일 바에서 만날 수 있는 '이프 캔 캔(If Can Can)'이 바로 그 주인공.

일반적인 유리잔 대신 스팸 캔을 칵테일 잔으로 사용한 것으로 럼 베이스에 파인애플 주스와 릴리코이 주스, 민트 라임 등을 섞어 독특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오후 3시~6시 사이의 해피 아워 찬스를 이용하면 부담 없는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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