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양승조, 대전은 허태정VS박영순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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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양승조 의원이 선출됐다.

대전시장 최종 후보는 허태정과 박영순 예비 후보의 결선 투표로 결정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권리당원(50%)과 안심번호 여론조사(50%)를 진행한 뒤 합산한 결과 양승조 후보가 충남지사 후보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양승조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53.2%를 차지해 46.7%에 그친 복기왕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오는 6월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와 맞붙게 됐다.

박영순·이상민·허태정 등 3명이 경합했던 대전시장 후보 경선은 허태정 예비 후보가 42.5%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과반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30.6%로 2위를 차지한 박영순 예비 후보와 16일 혹은 17일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이상민 예비 후보는 26.8%로 3위를 기록, 경선에서 탈락했다. 결선에서는 탈락한 이 의원과 결선 진출 후보간 물밑접촉 여부가 관심이다.

최종 경선 승자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 지역 정가에서는 이 의원이 누군가의 손을 잡을지, 잡는다면 누구의 손을 잡을지를 두고 관심이다.

하지만 민주당 측 관계자는 "지방선거 승리가 당장의 목표라는 점에서 탈락한 후보가 엄정한 중립을 지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선과 결선을 통해 선출된 최종 후보자는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 등과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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