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도심의 생로랄 대로의 북서쪽에 위치한 몽로얄 공원. (사진=자유투어 제공)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오늘도 답답한 일상에 갇혀 발버둥치고 있을 당신에게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 하나를 소개한다. 바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움과 마주하다 보면 활력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던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중요한건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여행지를 선택하는 일이다. 기왕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라인 캐나다로 향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유투어가 품격까지 더해 캐나다를 완전일주 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자유투어가 소개하는 '캐나다 동부&서부 완전정복 13일' 패키지상품은 에어캐나다를 이용해 캐나다의 동부와 서부, 알버타 지역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퀘벡의 상징인 샤토 프랑트낙 호텔. (사진=자유투어 제공)
캐나다 동부 지역에서는 드라마 도깨비로 유명해진 퀘벡에서 고풍스런 프랑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는 엽서에 나올법한 건물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도심을 볼 수 있다.
특히 해마다 5월이 되면 튤립과 수선화로 장식된다고 하니 그 아름다움은 배가 된다. 캐나다 국제 도시 토론토에서는 최고의 명소로 꼽히는 디스틸러리 디스트릭에서 일상과 동떨어진 삶을 경험해볼 수도 있다.
빅토리아 여행의 출발점이나 다운타운의 중심인 이너하버. (사진=자유투어 제공)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는 캐나다 제3의 도시이자 캐나다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기후를 자랑하는 밴쿠버를 방문해 매력적인 도심을 샅샅이 볼 수 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또 영국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할 만큼 영국적인 분위기가 넘쳐나는 빅토리아에서는 무수히 산재된 정원과 공원, 고풍스런 튜더 왕조의 건물과 그 옆을 지나가는 빨간색 2층 버스 등 영국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캐나다 알버타 주의 밴프 국립공원에 위치한 레이크 루이스.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캐나다 알버타 지역에서는 전 세계인들이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관광명소인 밴프 국립공원과 콜롬비아 아이스필드를 둘러볼 수 있다. 콜롬비아 아이스필드의 경우 수만 년의 세월동안 만들어진 얼음의 두께가 900미터 달한다고 하며 세계에서 20여대 가량만 있는 특수 설상차량을 타고 빙하 위로 올라가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인 레이크 루이스도 여행 코스에 포함돼 있다. 얼음이 흘러 내려 미세한 암석가루가 빛을 반사시켜 생기는 에메랄드 빛 호수로 맑은 날 오전에 가야 레이크 루이스의 절경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 공룡의 서식지였던 드럼헬러에서 거대한 공룡의 흔적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애써배스카 빙하 위를 갈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설상차. (사진=자유투어 제공)
자유투어 관계자는 "13일 일정으로 기획해 더욱 제대로 된 캐나다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몽모렌시 폭포 케이블카, 천섬 유람선, 몽트랑블랑 곤돌라, 설상차, 밴프 온천욕, 부차드가든, 나이아가라 불꽃놀이 크루즈(Fireworks Cruises) 등 캐나다에서 꼭 해야 하는 선택관광을 포함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어 더욱 알찬 캐나다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