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미투운동,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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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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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환의 근현대사 똑바로 보기] 1986년 권인숙의 역사적 폭로

서지현 검사 폭로를 계기로 안희정, 정봉주, 이윤택, 김기덕 등 대한민국 각계각층 권력자들이 자행한 성폭력, 성추행 고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대한민국에도 '미투'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미투운동은 지난해 10월 미국 할리우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우리나라 미투운동 역사는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바로 권인숙 법무부 성희롱·성범죄대책위원장의 1986년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폭로입니다.

부천서 성고문 사건은 이듬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더불어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던 사건입니다.

CBS노컷뉴스와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이 함께하는 '근현대사 똑바로 보기'가 미투 열풍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부천서 성고문 사건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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