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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에는 영국 '런던'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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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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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대체 휴일인 5월 7일을 활용해 며칠 정도 연차를 보태면 약 7일간의 황금연휴가 탄생한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근거리 여행지만 다녀온 이들에게 오는 5월은 유럽, 미주 같은 장거리 여행지로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런던을 상징하는 빅벤과 빨간 이층버스의 모습. 많은 로맨틱 영화 속 배경지로 등장한 영국의 런던은 낭만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도시다. (사진=웹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어바웃 타임', '노팅 힐', '러브 액추얼리' 등 많은 영화 속에서 아름다운 배경으로 등장한 영국 런던은 유럽여행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도시 중 하나다. 따뜻한 5월, 로맨틱 영화 속 낭만의 분위기가 가득한 영국 런던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유유히 흘러가는 템스 강 너머로 보이는 런던아이의 모습. (사진=하나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 런던아이

런던아이는 2000년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하여 제작된 후 영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 잡았다. 거대한 원형 바퀴 모양의 대관람차로 밀레니엄 휠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웨스트민스터와 헝거포드 다리 사이의 템스 강변에 위치한 런던아이는 높이가 무려 135m에 달한다. 관람차를 타고 꼭대기에 오르면 탁 트인 런던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특히 해가 지고 난 다음 런던아이에서 바라보는 런던 시내의 야경은 아찔하면서도 황홀한 기분을 선사한다.

영국 여왕의 집무실이 있는 버킹엄 궁전. 이곳의 명물로 알려진 전통 복장의 근위병 교대는 매일 이루어진다. (사진=하나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 런던 시티투어

런던의 핵심 명소를 가장 빠르게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다. 레드와 옐로 두 가지 노선이 있으며 운행시간은 대략 2시간 15분이 소요된다. 이는 한 번도 내리지 않을 경우에 걸리는 시간으로 중간에 내렸다 다시 타는 경우 각 정류장에서 배차 간격은 10~20분 정도로 그리 길지 않은 편이다.

레드 노선은 빅토리아 역을 시작으로 하이드파크 코너, 마블 아치, 조지 스트리트, 마담 투소, 옥스퍼드 서커스, 피카딜리 서커스, 트래펄가 광장, 세노타프, 웨스트민스터 브리지, 런던아이, 코번트 가든, 세인트폴 대성당, 런던 모뉴먼트, 시청, 런던 타워, 셰익스피어 극장, 버킹엄 궁전 등 런던의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옐로 노선 또한 피카딜리 서커스를 시작으로 트래펄가광장, 세인트 제임스 궁전, 빅토리아 역, 빅벤, 스탠리 깁슨 등 다양한 명소를 들른다. 레드 라인과 겹치는 부분이 있으니 일정을 미리 체크해 보고 가장 최적의 노선을 선택하면 된다.

웹투어에서 런던 시티투어 48시간 권을 판매하고 있으니 이를 이용해 넉넉하면서도 알찬 일정을 계획해보자. 단 런던 시티투어에는 한국어 방송 없이 영어로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템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중 가장 야경이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 런던 브리지. (사진=웹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 런던 패스

뉴욕, 상하이와 더불어 세계적인 대도시로 손꼽히는 런던.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런던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런던 패스를 이용해보자.

런던의 주요 관광지 60여 곳 및 박물관 입장이 가능한 런던 패스는 런던의 많은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런던 타워, 타워브리지, 런던 브릿지, 햄프턴 궁전, 런던동물원, 켄싱턴 궁전, 규카든 등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주요 명소를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웨스트 민스터 사원 또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템스강 크루즈 무료 1일과 홉온 오프 보트 투어 티켓까지 제공해 여유로운 런던 관광도 즐길 수 있다.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런던 웨스트엔드 지역으로 가면 뉴욕 브로드웨이 못지않은 화려한 규모의 공연장들이 있다. (사진=하나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 런던 웨스트엔드 뮤지컬 즐기기

런던 웨스트엔드에서는 매일 수십 편의 작품이 공연되고 있다. 대표적인 뮤지컬으로는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레 미제라블, 빌리 엘리엇이 있다. 만약 공연을 볼 계획이라면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축구 경기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확대이미지

 

◇ 축구 여행,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경기. 우리나라의 자랑, 손흥민 선수가 직접 뛰고 있는 런던 북부 웸블리 스타디움의 토트넘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까지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경기를 직접 관람해보자.

축구 문외한이라고 해도 괜찮다. 축구는 스포츠 중 룰이 단순한 편으로 경기를 이해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으며 경기장의 열기와 환호성에 금세 빠져들게 된다.

한편 웹투어가 런던아이 관람권부터 런던 시티투어, 런던 패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티켓 등 합리적인 금액으로 런던을 똑소리 나게 즐기는 꿀팁을 전수하고 있다.

만약 '런던' 한 도시만 여행할 계획이라면 여행사의 100% 출발 확정 블록 항공권을 예약하자. 웹투어는 블록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멀티 어댑터와 USB 케이블 제공함은 물론 항공권 마일리지도 25%나 적립이 가능하다.

런던을 비롯해 근교 및 다른 도시도 둘러보고 싶다면 여행사 항공사 프로모션을 공략해보자. 웹투어의 영국항공 기획전을 이용하면 인천-런던 노선에 국내선을 무료로 추가해 여행할 수 있다.

런던 여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 및 상품은 웹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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