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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컴백' 트와이스, 타이틀곡은 박진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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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곡으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오는 4월 9일 컴백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진영이 트와이스의 곡을 직접 쓴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그는 지난해 5월 발매된 트와이스 미니 4집 타이틀곡 '시그널(SIGNAL)' 작사, 작곡을, 그해 12월 공개된 해당 앨범의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메리 앤 해피(Merry & Happy)' 작사를 맡은 바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신곡 '왓 이즈 러브?'에 대해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이라며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 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컴백을 알린 트와이스는 새 앨범 프로모션 타임 테이블,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 등 각종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연일 고조시키고 있다.

이들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5월 18~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개최해 두 번째 투어의 막을 올린다.

서울 콘서트를 마친 뒤에는 일본으로 향해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 공연을 열 예정이며 이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에서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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