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박종민 기자, 제27회 '보도사진 인간애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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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보도사진 인간애상 대상에 선정된 CBS노컷뉴스 박종민 기자의 '문재인 대통령 5.18을 품다'.

 

대한언론인회는 CBS노컷뉴스 박종민 기자가 2018년도 제27회 '보도사진 인간애상'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추모사를 하다 눈물을 흘린 유가족을 껴안고 위로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인간애상'은 4·19 민주혁명의 격동의 현장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역사의 기록을 담았던 60년대 사진기자들의 모임인 ‘한국신문사진동우회’(회장 박용윤)가 1991년에 제정한 상으로, 2007년부터 대한언론인회가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대한언론인회는 한국사진기자협회에 의뢰해 매년 언론에 보도된 사진 중 가장 인간적인 사진을 선정한다. 올해 최우수상은 서울신문 박지환 기자의 '빗속 폐지 줍다 주저앉은 노인'이다. 시상식은 4월 5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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