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구시장 예비후보 공항 이전 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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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대구공항 이전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임대윤 후보 제공-

 

여.야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이 대구 통합공항 이전 반대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대구 YMCA는 22일부터 여.야 대구시장 예비후보 6명이 돌아가며 대구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1인 시위는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대구공항청사 2번 게이트 앞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위는 첫날인 22일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시작으로 다음날인 23일은 자유한국당 이진훈,24일은 자유한국당 김재수,25일은 더불어민주당 이상식,26일은 더불어민주당 이승천,마지막 날인 27일은 자유한국당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13일부터 대구공항 이전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대구YMCA와 대구경북 소비자연맹 등 5개 지역 시민단체들은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의 참여로 '대구공항 이전 반대'가 일각의 목소리가 아니라 대구시민 대다수의 여론이라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일방적이고 독선적으로 대구공항 이전을 밀고 나갔던 대구시와 가깝고 편리한 공항을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정책 대결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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