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투어 원한다면… 감옥 둘러보는 '창구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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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지바르의 스톤타운에서 작은 배를 타고 창구섬까지 이동한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동아시아부터 인도를 거쳐 아프리카까지 펼쳐지는 인도양에는 수많은 보석이 존재한다. 그중 유독 눈에 띄는 보석 잔지바르. 탄자니아 동쪽에 위치한 잔지바르는 많은 선박이 오가는 무역항의 특성상 다양한 문명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나라다.

잔지바르에 갔다면 프리즌 아일랜드라고도 불리는 창구섬에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잔지바르섬 교통 중심지인 스톤타운에서 북서쪽으로 5.6km 정도 떨어져 있는 창구섬은 1860년대까지 무인도였던 곳으로 1894년 영국에 의해 감옥이 지어지면서 잔지바르에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을 수용했다. 또한 전염병자들을 이곳에 격리하기도 했다.

감옥 터를 둘러볼 수 있는 '창구섬 투어'. (사진=오지투어 제공)

 

이런 창구섬을 둘러볼 수 있는 ‘창구섬 투어’가 눈길을 끈다. 잔지바르의 스톤타운에서 작은 배를 타고 이동하며 창구섬까지는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100년도 훌쩍 넘게 창구섬에서 살고있는 바다 거북이와 사람이 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큰 코끼리 거북이를 볼 수 있으며 감옥 터를 둘러본 후 스노클링이나 수영도 즐길 수 있다.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미리 수영복, 갈아입을 옷 등을 준비하도록 하자.

한편 오지 투어는 오는 5월 23일 떠나는 아프리카 배낭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패키지여행보다 합리적인 여행경비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여행 준비 및 자세한 정보는 오지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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