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권영수 부회장이 자사주 2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해 보유하게 됐다고 20일 공시했다. (사진=LGU+ 제공)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이 자사주 2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책임경영으로 중장기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와 신사업 등에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자신감으로 읽힌다.
LG유플러스는 권 부회장이 약 2억 5000만원 상당의 자사주 2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해 보유하게 됐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로써 권 부회장은 기존에 보유한 4만주와 함께 총 6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데 이어 올해도 경영효율화와 신사업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CEO의 책임감과 자신감"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회장의 금번 자사주 추가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