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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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는 이주민에 대한 차별정책 철폐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NCCK는 성명에서 "인종차별은 반인륜적 범죄이자 죄악"이라며, "올해 안에 헌법 개정을 통해 인권의 주체를 '국민'에서 '사람'으로 바꿈으로써 모든 인간이 소중한 존재임을 분명하게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인간에 대한 인종적 차별이 가혹한 폭력이자 범죄임을 정부가 명확하게 규정하고, 이를 없애기 위해 이주민에 대한 각종 차별정책을 철폐할 것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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