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위한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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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온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복직을 위해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등 3대 종단 노동관련 위원회가 함께 기도회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등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기도회를 연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 동안 복직투쟁을 벌여오고 있으며, 최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듯 했으나 회사측이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행하기로 한 복직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네 번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종교계는 "쌍용차 사태가 하루 속히 해결돼 모든 해고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가고, 노사간 상생의 길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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