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인천시 부천-서부 잊는 철도망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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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단체장 남경필·유정복 공동 추진

(왼쪽부터) 남경필 경기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자료사진)

 

남경필 경기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경기 부천시, 인천 계양구, 서구 등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했다.

20일 오후 2시 남 지사, 유 시장 등 5개 지방자치단체장은 부천시청에서 원종홍대선과 연계한 신규노선을 발굴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원종~홍대선 연계한 신규노선 발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후속조치 ▲사업주체 결정 등 제반사항 합의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그동안 지역 간 통행수요에 비해 부족한 철도망으로 교통 편의가 부족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서부 경인축 철도서비스의 지역 불균형과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 지사는 "생활권 경계가 사라진 대도시에서 광역철도망은 필수 교통체계"라며 "경기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연장사업 위주여서 직장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향후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인천지역과 부천시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부천시 등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해 신규노선 발굴과 경제성 있는 노선계획을 내놓으면 내년 하반기에 공동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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