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다음 달부터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간다.
전라북도의 조사대상은 지난 1998년 4월 장애인 편의증진법 시행일 이후에 건축 행위가 있었던 국가나 지방청사 학교 병원 공동주택 운동시설 수련시설 등으로 1만 5658곳이다.
조사는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되며 건축허가 설치기준에 따라 설치됐는지 적합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실태조사를 통해 적정 보통 미흡 미설치 기관으로 분류해 미설치되거나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개선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