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 활동 한인 선교사 160여 명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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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활동중인 선교사들이 대거 추방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한인선교사협의회에 따르면 강성 힌두교 정권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들어선 뒤 지난해 여름부터 현재까지 인도 3개 권역에서 추방되거나 비자 거부로 인도를 떠난 한국인 선교사는 160여 명에 달한다.

인도 정부는 수개월 전부터 교회나 신학교, 선교센터 등 선교사들이 관계된 건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30세 이상은 학생비자 발급이 거부되고 있고, 사업비자도 연매출이 1크롤, 한화로 1억 7천만원 이상 돼야 발급 받을 수 있게하는 등 주한 인도대사관이 다양한 이유로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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