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 이만규 재판국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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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과 관련된 동남노회 임원선거 무효소송 판결을 선고한 이만규 재판국장이 지난 14일 사임서를 총회에 제출했다.

댸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관계자는 지난 13일 재판이 끝난뒤 사임의사를 밝힌데 이어 사임서를 공식 접수했다고 확인했다.

재판국장 사임에 따라 다음달 10일 열릴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결의 무효소송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예장통합총회는 오는 20일 총회임원회를 열어 재판국장 사임에 따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판국장 사임 이유을 놓고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으나 올해 상반기에 70세 정년은퇴를 앞두고 있는 이 목사가 재판으로 인해 교회에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해 사임했을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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