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양계장 화재…4억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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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천소방서 제공)

 

14일 오후 3시 50분쯤 충북 진천군 덕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은 축사 건물 4개 동과 주택 등 5개 동 3,600㎡를 모두 태워 4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틀 전 닭을 모두 출하해 양계장이 비어있었으나 자동화 시스템 등이 설치돼 있어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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