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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때문에" 위조지폐 만들어 쓴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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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태평시장을 중심으로 자신이 만든 위조지폐를 사용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관련기사: CBS 노컷뉴스 18. 3. 5 대전 태평시장서 위조지폐 발견…경찰 수사)

대전 중부경찰서는 컬러복사기로 위조지폐를 만든 뒤 7장을 사용한 혐의(통화위조 및 위조통화행사)로 A(61)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자신의 집에서 컬러복사기로 1만 원권 지폐를 만든 뒤 그중 7장을 대전 중구 태평 시장과 인근 노점상 등에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3일과 4일 잇따라 대전 중구 태평 시장에서 "정산하다 보니 위폐가 나왔다"는 상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3시 45분쯤 대전 서구 주거지 근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로 영세한 음식점 등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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