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신화·에이핑크가 들려줄 특별한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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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올 봄,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팬들을 위해 제작한 특별한 음악을 잇달아 선보인다.

빅뱅은 1년 3개월 만의 '완전체' 신곡을 선보인다.

13일 공개되는 '꽃길(FLOWER ROAD)'은 빅뱅이 2016년 정규 앨범 '메이드(MADE) 작업 당시 멤버들의 군 입대를 염두하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 만들어 놓았던 곡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탑과 지난달 입대한 지드래곤에 이어 12일 태양, 13일 대성이 입대하는 상황에서 발표되는 곡인 만큼,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꽃길'은 팀의 리더 지드래곤과 맏형인 탑이 직접 작사를 맡아 입대로 인한 이별을 앞둔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냈다.

지드래곤은 작곡에도 참여해 빅뱅의 유닛 GDX태양의 '굿 보이(GOOD BOY)'와 태양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에서 호흡을 맞췄던 더 플립톤즈(The Fliptones)와 협업해 멜로디를 탄생시켰다.

(사진=신화컴퍼니 제공)

 

가요계 대표 '장수돌' 신화는 자신들의 곡 '올 유어 드림스(All Your Dreams)'를 18년 만에 다시 불렀다.

'올 유어 드림스'는 2000년 발표된 신화의 정규 3집 '온리 원(Only One)' 수록곡으로, 세련된 멜로디와 강렬한 가사, 화려한 퍼포먼스로 사랑받았던 곡이다.

신화가 이 곡을 2018년 버전으로 다시 부른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다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공개일은 오는 26일이다. 18년 전 곡을 현재 목소리로 다시 듣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원작을 그대로 재연한 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신화는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준비했다. 팬들이 무대에서 다시 듣고 싶은 곡 중 하나로 손꼽았던 '올 유어 드림스'를 리메이크 곡으로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핑크도 오는 4월 스페셜 싱글을 발표한다.

이들은 데뷔 7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노래를 준비했다.

앞서 리더 박초롱은 지난 3일 생일을 기념해 진행한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팬송'을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에이핑크가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6월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 발매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공식 팬카페 회원 수 약 16만 명, 네이버 V라이브 팔로워 수 약 200만 명 등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이들은 지난해 4월에도 데뷔 6주년을 기념한 팬송 '올웨이즈(Always)'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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