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발전 토론회…"남북 평화 중심지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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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주민들의 삶 개선을 위해 꾸려진 '사단법인 접경지역미래발전연구소(소장: 변호사 전성)가 8일 '남북교류 확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연구소와 강원도,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실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개최한 이날 토론회에선 남북 접경지역의 공동 경제권·문화권 형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역 차원에서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남북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취지다.

연구소는 "접경지역은 더 이상 분단과 대결의 최전방으로 머물러선 안 된다"며 "평화와 화해의 중심지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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