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를 겨울철 여행지로만 알고 있다면 홋카이도의 매력을 딱 절반만 알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추위와 눈을 걷어낸 홋카이도는 평균 기온이 20도 초반의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로 여행하기에 제격이다.
알록달록 오색빛을 자랑하는 홋카이도토마무 비에이가든. (사진= 클럽메드 제공)
여름 홋카이도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보랏빛 라벤더다. 라벤더 꽃밭인 '토미타농장'에서는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라벤더 비누, 아이스크림 등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체험보다 꽃향기를 맡으며 감상하는 것에 주목하고 싶다면 라벤더와 사루비아 등 수십 종의 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비웨이 가든을 추천한다.
홋카이도 토마무 블루폰드. (사진=클럽메드 제공)
그 외에도 울창한 숲 사이에서 신비하고 푸른 물빛을 자랑하는 블루 폰드, 감자 수확 체험 및 목장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해 12월 클럽메드가 오픈한 홋카이도 토마무리조트가 오는 6월15일부터 10월8일까지 여름시즌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피크닉, 하이킹, 트래킹, 등산 등 다양한 마운틴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일본 최대 실내 파도풀인 미나미나비치와 기린노유 노천탕, 운카이테라스(추가요금) 등 호시노 리조트의 시설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홋카이도토마무에서 즐기는 골프. (사진=클럽메드 제공)
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인 음식 또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일본의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이타라 메인 레스토랑에선 홋카이도 현지식과 함께 인터내셔널 뷔페를, 보다 특별하고 오붓한 분위기에서의 식사를 원한다면 스페셜티 레스토랑에서 일본식 야키니쿠 바비큐를 즐기면 된다. 일본 현지에서 전문 바텐더가 추천하는 프리미엄 사케와 일본식 위스키도 함께하면 좋다.
홋카이도토마무의 쾌적한 객실. (사진=클럽메드 제공)
클럽메드 관계자는"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홋카이도에서 클럽메드 홋카이도 토마무 리조트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는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취재협조=클럽메드(www.clubm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