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지진 피해 복구에 "모든 힘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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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기준은 '민심' 밝혀, 23일부터 의정보고회도 개최

김정재 의원이 22일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문석준 기자)

 

김정재 의원이 포항 지진 피해 복구계획을 밝히고 의정보고회 일정도 공개했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22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진 피해 복구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재민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법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며 "도시재생법은 늦어도 다음 달 임시회 안에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민들의 임시거주 기간이 끝나는 2년 안에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다양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며 "조만간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지역 도·시 의원의 공천 기준은 지역민들의 민심"이라며 "당에서 공천룰을 정하면 이에 따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인물을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보고회 일정도 공개했다.

김 의원은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찾아가 보고하는 '국회의원 김정재 2018년 의정보고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은 "지진이라는 최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시간을 쪼개가며 일했다"면서 "올해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역경제를 챙기고 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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