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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 신년 세미나 "연간 방문객 90만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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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가 21일 2018 신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박정식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가 한국인 관광객 90만명 유치라는 목표를 내걸고 마카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지난 21일 '2018 신년 세미나'를 개최한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올해 1월 잠정적으로 집계한 방문객 숫자가 9만7861명이었다고 언급하며 이는 전년 대비 20.2% 성장한 수치라고 밝혔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마카오 직항 항공편이 늘어 방문객이 증가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올해 5월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강주아오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육로로 마카오를 찾는 관광객의 숫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관측도 함께 전했다.

장유리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차장은 올해 목표로 '여행 일정의 다양화', '신규 및 재방문객 유치',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마카오 홍보'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카오가 지난해 10월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 선정되면서 이를 발판으로 삼아 올해에는 유네스코 미식 창의 도시 네트워크 마카오라는 테마로 로고와 포스터, 홍보영상 등을 제작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규타겟 개발 상품을 적극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사말을 전하는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사진=박정식 기자)

 

이와 함께 해마다 마카오를 찾는 관광객의 숫자가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대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곁들였다.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앞으로는 질적인 성장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각종 인프라를 활용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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