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컬링 대표팀 (사진=노컷뉴스)
남자 컬링 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덴마크에게 졌다. 사실상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다.
남자 컬링 대표팀은 18일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6차전에서 덴마크에게 8-9로 졌다.
6-8으로 뒤진 10엔드에서 극적인 동점을 만든 한국은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갔지만 연장 11엔드에서 실점해 패하고 말았다. 1승5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