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월 고용률, 한달새 1%p 가까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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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취업자수 2만 3천명(1.4%p) 감소하고, 생산가능인구도 1년간 1만4천명 줄며 인구유출 심화

부산 1월 고용동향 그래픽 (사진 =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부산지역 1월 고용률이 전달보다 1%p 가까이 하락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부산지역 1월 고용률은 55.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p, 전달(2017년 12월)과 비교해서는 0.8%p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모두 165만 1천 명으로, 1년전 같은 달에 비해 1만 2천명(0.7%) 감소했고, 한달 전(2017년 12월)과 비교하면 2만 3천 명(1.4%)이나 줄었다.

다만 OECD비교기준인 15 ~ 64세 고용률은 63%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증가했다.

실업률은 4.3%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했고, 전달에 비해서는 0.1%p 상승했다.

실업자는 7만 5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천명(2.7%) 감소했다.

생산가능인구인 15세 이상 인구는 298만 4천 명으로 지난 1년새 1만 4천 명(0.5%)이 줄며 역외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경제활동인구는 172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 4천명(0.8%p)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57.8%로 같은 기간 0.2%p 낮아졌다.

1월 고용동향은 부산지역 2,200여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2018년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1주간의 경제활동상태를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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