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전영도 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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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전영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사진=울산상공회의소 제공)

 

울산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에 전영도 현 회장이 재선됐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19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전 회장을 만장일치 선출했다.

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3년간 상의 회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조언을 해주신 상공인 모두께 감사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경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산업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성장의 근간이 되는 노사문제, 기업 간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울산이 건강한 경제공동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가 더 기대되는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도전과 극복의 책무를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 회장은 부회장 15명, 상임의원 30명, 감사 3명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16대 최일학 회장과 17대 김철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제19대 의원의 임기는 3월 2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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