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제주도관광협회장에 김영진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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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총회서 만장일치로…"대의원 선택, 일로써 보여드리겠다"

 

제34대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에 김영진 현 회장이 선출됐다.

제주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4대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에 김영진 현 회장을 선출했다.

김영진 회장은 단독 입후보했다.

대의원들은 '단독 입후보한 김 회장을 관광인들의 화합 차원에서 박수로 선출하자'는 모 회원의 제안에 따라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했다.

2011년 2월 제31대 제주도관광협회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김영진 회장은 이번 당선으로 4선 연임과 함께 오는 2021년 2월28일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관광협회 정관상 회장 연임 제한은 없고, 회장 임기는 3년이다.

김영진 회장은 "회원사 권익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해내고, 관광협회가 제주관광을 선도하는 강한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의원 여러분의 선택이 현명한 선택이었음을 일로써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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