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당초 계획을 연기하고 설 연휴 동안 모든 금융거래를 정상가동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명절 전후 이체 및 현금 거래량 증가 등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를 정상적으로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인터넷뱅킹과 ATM기기, 체크카드 등의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은행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점을 고려해 차세대시스템 시행 시기를 정한 뒤 다시 공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