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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이은미·하현우·안지영…개회식서 '평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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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행동하는 평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이한형 기자)

 

가수 전인권과 이은미, 국카스텐 하현우와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의 목소리가 올림픽스타디움에 울려 퍼졌다.

이들은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팝송 '이매진(Imagine)'을 함께 불렀다.

'이매진'은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 멤버 존 레논이 1971년 작사, 작곡한 곡으로, 평화와 반전(反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 5대 핵심 목표 중 하나인 '평화'에 걸맞은 곡이다.

개회식이 열리기 전까지 조직위원회는 출연진을 비밀에 부쳤으나, 앞서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전인권, 하현우, 안지영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날 각국의 선수단이 입장할 때는 K팝 가수들의 히트곡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롯해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방탄소년단의 'DNA', 트와이스의 '라이키' 등이 울려 퍼져 축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25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일대에서 열리며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함께한다. 폐회식에는 그룹 엑소와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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