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6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98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신예 래퍼 디자이너와 유명 DJ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한 이 곡은 지난해 12월 28위로 처음 '핫100'에 진입한 뒤 K팝 그룹의 곡 중 최장 기간인 10주째 차트에 머물렀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앨범 '러브 유여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67위에 오르며, 이 차트에 17주째 머물렀다.
이날 발표된 '핫100' 차트에서는 드레이크의 '갓즈 플랜(God's Plan)'이 1위를 차지했으며, 에드 시런의 '퍼펙트(Perfect)', 브루노 마스의 '피네스(Finesse)', 카밀라 카베요의 '하바나(Havana)', 포스트 말론의 '록스타(Rockstar)', 할시의 '배드 앳 러브(Bad At Love)', 두아리파의 '뉴 룰스(New Rules)', 미고스의 '모토스포트(Motorsport)',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세이 섬씽(Say Something)', 이매진 드래곤스의 '썬더(Thunder)' 등이 톱10에 올랐다.
'빌보드 200' 차트에서는 미고스의 '컬쳐 II(Culture II)'가 정상에 올랐고, 영화 '위대한 쇼맨' OST 앨범, 어보브 앤 비욘드의 '커먼 그라운드(Common Ground)', 브루노 마스의 '24K 매직(24K Magic)', 에드 시런의 '디바이드(Divide)', 켄드릭 라마의 '댐.(DAMN.)', 카밀라 카베요의 '카밀라(camila)', 포스트 말론의 '스토니(Stoney)', 칼리드의 '어메리칸 틴(American Teen)', 이매진 드래곤스의 '이볼브(Evolve)' 등이 톱10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