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케이티 페리, 4월 첫 내한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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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EG Presents, PAPAS E&M 제공)

 

세계적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4월 첫 내한공연을 연다.

7일 공연 주최사인 AEG Presents, PAPAS E&M 측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는 4월 6일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공연을 펼친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해 9월 북미에서 '위트니스 더 투어'를 진행해 여러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뉴욕타임즈는 "역대 무대 중 가장 자신감 넘치고 능숙한 모습이었다"고, 빌보드는 "화려하고 찬란한 쇼였다"고 평했다.

케이티 페리는 2008년 정규 앨범 '원 오브 더 보이즈(One of the Boys)'를 발표하며 메이저에 데뷔했고, 수록곡 '아이 키스트 어 걸(I Kissed a Girl)'로 7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며 신예 팝스타의 등장을 알렸다.

특히 2010년 발표한 '틴에이지 드림(Teenage Dream)'에 수록된 5장의 싱글 '파이어웍스(Firework)', '틴에이지 드림(Teenage Dream)', '라스트 프라이데이 나잇(Last Friday Night)', '캘리포니아 걸스(California Gurls)', 'E.T.' 모두를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적인 팝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3년 만에 새 앨범 '프리즘(Prism)'을 발표한 케이티 페리는 100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 1천200만 장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수록곡 '로어(Roar)', '다크 홀스(Dark Hores)'는 유튜브 20억 조회수를 넘겼고 미국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RIAA로부터 디지털 싱글 부문 3개의 다이아몬드(1,000만 장 판매 인증)를 획득한 최초의 여성 뮤지션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발표한 앨범 '위트니스(Witness)'로는 자신과 세계 정세의 변화를 반영한 음악을 들려줬다. 100만 장 이상이 판매된 싱글 '체인드 투 더 리듬(Chained to the Rhythm', 힙합트리오 미고스의 피처링이 더해진 '본 아베띠(Bon Appetit)', 니키 미나즈rk 참여해 화제를 모은 '스위시 스위시(Swish Swish)' 등이 수록되어 있는 이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케이티 페리는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총 180억 회를 기록했으며 통산 4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1억 2500만 이상의 음원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슈퍼볼 하프타임쇼 주인공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8월 트위터 팔로워 1억 명을 넘기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트위터 팔로워를 지닌 인물로 등극했다.

따뜻한 선행을 펼치기로도 유명한 케이티 페리는 2013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돼 어린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촉구했으며, 월드투어의 일정 수익을 기부하는 업적을 인정받아 2016년 오드리 헵번 인도주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내한 공연은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총 9차례 차지한 케이티 페리의 히트곡과 최신곡 무대를 말날 수 있는 기회로, 티켓 예매는 2월 20일 정오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에서 할 수 있다.

3월부터 남미 공연을 진행하는 케이티 페리는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 이후 유럽, 호주, 뉴질랜드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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