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의 하롱베이 '짱안'부터 하노이·옌뜨·닌빈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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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과 오랜 역사로 인한 다채로운 유적지를 간직하고 있는 베트남 하롱베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적 자연경관이자 중국의 계림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하롱베이의 절경 속으로 힐링여행을 떠나보자.

2014년 세계 자연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짱안. 논과 강이 겹겹이 보이는 매력적인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부터 하롱베이 그리고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닌빈, 불교 성지로 손꼽히는 옌뜨까지 이 모든 것을 담은 웹투어의 패키지여행에 주목해보자. 닌빈과 옌뜨 둘 중 하나만 골라 방문하는 다른 여행사의 상품과는 달리 베트남 하롱베이와 그 인근 지역을 모두 둘러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특별한 상품이다.

닌빈의 꽃이라고 불리는 '짱안' 보트 투어를 통해 천연 동굴 속을 탐험해보자. 웹투어 패키지여행 상품에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찰, 바이딘 사원 관광도 포함돼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닌빈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닌빈은 삼판선이라는 작은 배를 타고 강을 오르내리며 카르스트 지형의 기암괴석과 석회 동굴 등을 구경하는 뱃놀이다.

닌빈 3대 절경지로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가는 곳곳마다 인공적인 느낌이 강한 '땀꼭', 그에 비해 사람의 때가 비교적 덜 묻어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느낄 수 있는 '번롱' 그리고 닌빈의 꽃이라 불리는 '짱안'이 있다.

자연경관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짱안은 최대길이 320m 석회동굴을 비롯한 총 9개의 석회동굴이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대대로 내려오는 신비한 이야기와 함께 석회암 지형이 만들어 낸 천연동굴 속을 직접 배를 타고 탐험해보자.

약 3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베트남 하롱베이에선 위대한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하롱베이

바다 위에 떠있는 3천여 개의 섬들이 만들어낸 찬란한 아름다움이 빛나는 하롱베이는 그야말로 자연이 만든 위대한 걸작품이다. '하(Ha)'는 '내려온다', '롱(Long)'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롱'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다.

'하롱'이라는 지명은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이곳으로 내려와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모양의 기암이 되어 침략자를 물리쳤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웹투어의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면 하롱 만 3천여 개의 주변 섬 관광은 물론 배에서 내려서 보는 석회 동굴, 하롱베이의 기암괴석과 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티톱 전망대 등 하롱베이의 비경을 다양한 관점에서 즐길 수 있다.

◇ 옌뜨

'뾰족탑의 산'이라 불리는 옌뜨 국립공원은 700년 된 나무와 10여 개의 사찰 그리고 사리탑이 보존돼 있는 불교 성지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 보는 옌뜨 국립공원의 산세는 아기자기한 사원들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미를 드러낸다.

'세 명의 왕이 부처가 되어 산을 지킨다'는 전설과 함께 고지에 위치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옌터 자이완 사원에는 석가모니의 진사리와 고승들의 사리탑이 5000여 개나 보존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 옌뜨 입장 시 무릎 아래 기장의 하의와 어깨가 드러나지 않는 상의를 입어야 한다고 하니 유의하자.

◇ 하노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프랑스식 건물을 비롯해 오랜 베트남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바딘 광장, 호치민 생가, 호안끼엡 호수, 성요셉 성당, 한기둥 사원 등이 주요 명소로 꼽힌다.

베트남의 국보 1호인 한기둥 사원은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1049년 리타이똥 황제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시멘트가 기단을 형성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됐다.

이름에 걸맞게 기둥 하나가 사찰을 받치고 있는 형태를 띠고 있는데 그 주변은 물로 가득 차 있다. '아이를 점지해준다'는 전설로 인해 현지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 온 사찰이기도 하다.

하노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 호안끼엠 호수는 '되돌려 준 칼의 호수'로 유명한 곳이다. 명군의 침략을 무리친 레 타이 투 왕이 잃어버린 검을 찾기 위해 작은 배를 타고 호수에 있었는데, 거대한 황금 거북이가 수면 위로 올라와 왕에게 검을 건네주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관광 명소다.

노을 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한 베트남 하롱베이의 비경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뿐만 아니라 웹투어의 '육지의 하롱베이 짱안, 하노이/하롱베이/옌뜨/닌빈 5일' 상품은 주요 명소를 비롯 스피드 보트, 마사지, 야간 시티투어, 칼리다스 전망대, 하롱 파크, 스트릿카 등 다양한 추가 관광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옵션 사전 결제 시에는 일부 금액을 할인하는 혜택도 진행 중이니 참고해보자.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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