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스타의 래환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2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래환이 오는 5일 강원도 고성 22사단으로 입소한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래환은 이날 빅스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감을 적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입대는 끝이 아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갈 것"이라며 "기다려주신다면 그 값을 하는 멋진 음악으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빅스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래환은 팀의 메인보컬로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래환은 입대 전까지 개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