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단 지원 외국인, 홍보부스 직원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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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일주일 앞두고 평창 선수촌 올림픽 빌리지 플라자 내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2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쯤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외국인 남성 A 씨가 평창선수촌 올림픽 빌리지 플라자 내에 있는 홍보부스에서 홍보부스 직원 김모(27) 씨를 강제 추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휴대폰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A 씨가 김씨의 손을 잡고 허리를 껴안는 등 피해자 김씨를 강제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및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자국의 올림픽 선수단 활동을 돕기 위해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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